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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2천만원 쾌척 "베풀기 위해 일해"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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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본명 박은혜)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아이비는 10일 오후 개인 SNS에 희방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기부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이비가 박은혜라는 개인으로 2000만 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입금한 내역이 담겼다. 

이와 관련 아이비는 "나 혼자 배를 채우기 위해 돈 벌지 말자고 다짐했고 나누고 베풀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배웠다"며 성금을 보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도 아주 작은 손길이라도 베풀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불씨는 강풍을 타고 속초, 인제 등지로 빠르게 번졌고, 주불은 하루 만인 5일에서야 100% 진화됐다. 이로 인해 사망자 1명, 부상자 1명이 발생했고 53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이재민만 820명에 달했다. 이에 정부는 5일 국가재난사태를 발표하고 6일 강원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 가운데 스타들은 기부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고 있다. 가수 싸이, 아이유,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 등이 각각 성금 1억 원을 쾌척했고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배우 김서형 등 강원도 출신의 스타들도 고향을 위해 성금을 보탰다. 이밖에도 아이비에 앞서 방송인 유재석, 정형돈, 이영자 등과 가수 알리, 윤지성, 신화 김동완, 김양, 배우 윤세아, 이혜영, 차인표 신애라 부부,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 부부 등이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아이비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아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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