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최정, 헤드샷 후 "괜찮다"...병원 이동 계획 無 [오!쎈 현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4.10 21: 00

SK 최정이 아찔한 헤드샷을 당해 교체됐다. 
최정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8-3으로 앞선 8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섰다가 한화 투수 박윤철이 던진 직구에 헬멧을 맞고 쓰러졌다. 
한참 후 일어난 최정은 대주자 나주환으로 교체돼 덕아웃으로 걸어 돌아갔다. SK 홍보팀은 "최정 선수가 좌측 관자놀이 부분을 맞았는데 현재 어지럼증은 없다고 한다. 머리에 아이싱을 하고 누워 있다"며 "선수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병원으로 이동할 계획은 아직 없다. 내일 몸 상태를 살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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