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메이커' 손흥민, UCL 8강 1차전 MVP로 우뚝 설까...경쟁자도 쟁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4.11 07: 48

'히스토리 메이커'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MVP 후보로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1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2019 UCL 8강 1차전 MVP 후보 4인을 공개했다.
'히스토리 메이커' 손흥민도 포함됐다. 그는 토트넘 신구장 첫 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맨시티와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 골을 통해 신구장 첫 UCL 골을 넣은 것을 포함해서 다양한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첫 UCL 8강 득점을 기록하며 사상 첫 승리도 이끌엇다.
쟁쟁한 후보들이 손흥민과 MVP를 두고 경쟁한다. 다른 8강 3경기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선정됐다. 프랭키 데 용(아약스), 헤라르드 피케(FC 바르셀로나),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손흥민은 MVP를 두고 경쟁한다.
8강 1차전 MVP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과연 손흥민이 쟁쟁한 후보들을 이겨내고 새로운 '히스토리 메이킹'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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