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부상 이탈한 토트넘, 요렌테 원톱-손흥민 2선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4.11 11: 54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이 어떤 카드를 꺼내들까.
토트넘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밤 8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허더스필드 타운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골잡이의 부재를 극복해야 한다. 케인은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발목 부상을 입어 교체 아웃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그간 케인이 없을 때 주로 손흥민을 톱으로 기용했다. 홀로 최전방을 책임질 때도 있었고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투톱을 형성한 적도 있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허더스필드전에 4-3-2-1 전형과 함께 요렌테의 선발 원톱을 전망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 결승골을 넣었던 우측면 2선 날개 출격이 예상됐다.
이 업체는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등이 2~3선에서 손흥민과 요렌테를 지원할 것이라 점쳤다. 알리는 맨시티전 팔꿈치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 선발 라인업서 제외됐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