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최충연, 삼성 뒷문 단속 나선다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11 17: 21

필승조에 복귀한 최충연(삼성)이 뒷문 단속에 나선다.
최충연은 10일 잠실 LG전서 시즌 첫 세이브를 신고하며 건재를 알렸다. 6-5로 앞선 9회 팀의 4번째 투수로 나선 최충연은 유강남, 김용의, 이천웅 세 타자를 완벽히 잠재웠다.
11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최충연의 소방수 활용 계획을 밝히며 “부담감을 느낄 법 했을텐데 1이닝을 깔끔하게 잘 막았다.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한수 감독은 “장필준이 SK 3연전에서는 기복을 보였으나 어제 공을 제대로 때리며 리드를 잘 지켰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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