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챌린저스] ‘저지할 수 없는 올라프’ VSG, 이준석 활약 힘입어 5세트 승리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4.11 21: 54

[OSEN=강남, 임재형 인턴기자] 초반 인베이드의 아쉬움은 경기 중후반 폭발적인 활약으로 잊혀졌다. ‘리안’ 이준석의 올라프는 자신의 실수를 직접 결자해지하며 ‘패패승승승’ 역스윕으로 팀을 LCK 승강전으로 이끌었다.
VSG는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롤 챌린저스)' 스프링 스플릿 APK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세트서 ‘리안’ 이준석의 올라프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VSG는 APK의 승부수에 당하며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 인베이드에서 ‘리안’ 이준석의 올라프가 잡히며 사상자가 발생한 VSG는 탑 라인에서도 손해를 보며 흐름을 내줬다. 그러나 교체 이후 매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이준석의 올라프는 6분 경 정확한 킬각을 노리며 균형을 맞췄다. 

‘얼쑤’ 전익수의 헤카림이 맹렬하게 달리며 VSG의 기세를 저지하려 했지만 VSG는 한발 앞선 기동력으로 이득을 봤다.  12분 경 벌어진 기습적인 한타에서 VSG는 오히려 헤카림과 자르반 4세를 잡고 협곡의 전령까지 얻었다. VSG는 이후 탑 타워까지 파괴하며 다량의 골드를 얻었다.
APK는 역전을 위해 ‘카카오’ 이병권의 자르반 4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VSG는 APK의 노림수가 있을때마다 모든 팀원들이 적재적소에 등장하며 큰 이득을 봤다. 22분 경 벌어진 한타에서 VSG는 이준석의 올라프가 도끼로 적을 분쇄하며 미드 포탑을 무너뜨렸다.
APK의 변수 창출 시도로 VSG는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 ‘시크릿’ 박기선의 모르가나가 루시안에게 속박을 제대로 적중시키며 VSG는 내셔 남작을 내줬다. 그러나 VSG의 마지막 결단력이 좋았다. 36분경 장로 드래곤을 처치한 VSG는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으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39분 경 적진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압승한 VSG는 적을 모두 처치하고 긴 승부를 매조지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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