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UEFA 유로파리그 8강 원정 경기서 완승을 거뒀다.
발렌시아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3-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또 18명 출전 명단에도 포함된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결국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2월 22일 UEFA 유로파리그 셀틱과 조별리그 출전 후 여전히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6분 곤살로 게데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반 36분 산티 카소를라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부담은 크지 않았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후반 13분과 16분 크리스티아누 피치니와 프란시스 코클랭을 투입했다. 또 후반 24분에는 데니스 체리셰프를 내보냈다. 결국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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