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혐의' 최민수, 오늘 첫 공판..시시비비 가려질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4.12 09: 41

배우 최민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최민수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린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는 형사8 단독 주관으로 최민수에 대한 특수협박 및 특수 재물 손괴 그리고 모욕 등의 죄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차가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면서 사고를 냈고, 상대방에게 욕설 등 모욕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차량의 운전자 A씨는 최민수의 차를 피하지 못해 수백만원대 수리비가 발생했다며 고소했고, 최민수는 검찰 조사에서 앞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 주행해 진로를 방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과 관련해서 최민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재판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불구속 기소 상태로 재판 중인 최민수가 과연 어떤 판결을 받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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