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출신 김동엽(삼성)이 2일 만에 선발출장 기회를 얻었다.
김동엽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그리고 최근 10경기 타율 1할7푼9리(39타수 7안타)로 부진한 김헌곤은 9번 좌익수로 나선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김헌곤(좌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저스틴 헤일리. 아직까지 시즌 첫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6일 문학 SK전서 7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완벽투를 선보였다. /what@osen.co.kr

[사진=박재만 기자] 삼성 김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