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젝트 엘스타’ 공개… ‘엘스타’ IP 확장 시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4.12 17: 20

[OSEN=임재형 인턴기자] 넥슨의 RPG ‘엘소드(Elsword)’의 캐릭터들이 아이돌로 데뷔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가상 아이돌 그룹 ‘K/DA’의 성공으로 게임 캐릭터의 아이돌 데뷔는 게임사들 사이에 귀감이 됐다. 넥슨도 가상 아이돌 그룹을 공개하며 IP 확장을 시도했다.
11일 넥슨은 KOG가 개발하고 서비스까지 하는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의 캐릭터들이 아이돌로 데뷔하는 ‘프로젝트 엘스타’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엘스타’는 14명의 엘소드 캐릭터들이 4개 그룹 아이돌로 데뷔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1일 만우절에 사전 공개한 애니메이션 영상 ‘PROJECT EL★STAR’가 유튜브 영상 조회수 5만회를 돌파하며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넥슨 본사.

넥슨은 ‘프로젝트 엘스타’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한다. ’trinityACE’ ‘MEGA CAKE’ ‘MAZE’ ‘ALTER CROWN’ 등 4개 아이돌 그룹 이름을 공개하고, 오는 24일까지 인사말을 듣고 그룹의 멤버를 구별하는 ‘그룹 멤버를 맞혀라’를 진행한다. 넥슨은 추리에 성공한 유저들 중 500명을 추첨해 넥슨 캐시 2000원을 지급한다.
유저들은 ‘엘스타’ 연습생들의 개인 인터넷 방송을 보고 응원 댓글을 남길 수 있다. ‘엘스타’ 연습생들은 방송에 이어 광고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넥슨은 게임 아이템의 광고 모델을 뽑는 ‘도전! 엘스타 광고 모델 선발전’을 오는 5월 1일까지 연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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