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저스틴 헤일리의 시즌 첫승 달성을 축하했다.
헤일리는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3전4기 끝에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최고 150km의 직구와 컷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로 KT 타선을 잠재웠다. 삼성은 헤일리의 완벽투를 앞세워 KT를 5-0으로 제압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헤일리가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헤일리의 첫승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은 윤성환, KT는 이대은을 13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