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 손흥민 따돌리고 UCL 8강 '이 주의 선수' 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4.12 21: 41

피르미누(리버풀)가 손흥민을 제치고 UCL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챔피언스리그 이번 주에 치러진 8강 1차전에 대한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를 발표했다. 
피르미누와 손흥민, 제라르 피케(바르셀로나) 프랑키 데 용(아약스)이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결과는 피르미누가 선정됐다.

지난 10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UCL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큰 기대를 걸 상황이었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손흥민의 결승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미 베스트 11에 선정됐던 손흥민은 비록 이 주의 선수로 뽑히지 못했지만 평점 8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UEF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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