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나성범 끝내기 안타, 주장 다운 모습” [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12 22: 09

NC 다이노스가 극적인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1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1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1로 맞선 9회말 무사 1루에서 나성범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면서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선발 등판한 드류 루친스키도 7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구원 등판한 배재환은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에 앞서 NC 이동욱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나성범 선수의 끝내기 안타가 주장다웠다. 루친스키 선수가 7이닝을, 배재환 선수가 2이닝을 잘 맡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 역시 수비가 돼야 승리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오늘 경기 좋은 수비 보여준 선수단에 수고 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13일 선발 투수로 NC는 이재학, 롯데는 장시환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사진] 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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