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방탄소년단 만났다.."겸손한 모습에 감동, 눈물날 뻔"[★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4.13 07: 40

 배우 서민정이 그룹 방탄소년단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서민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너무나 떨리는 모습이 사진에도 그대로 남아있다...촌스런 내 얼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서민정은 이날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 인터넷 라디오에서 통역사 역할로 함께한 것. 이어 서민정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표 후 첫 방송 시리어스액스엠에서 7시 생방송을 위해 새벽 3:30에 일어나 예진이 학교갈 준비해놓고 어둠을 뚫고 도착....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분들이 너를 아냐고 물을 때 나는 방송 안한지 너무 오래됐고 나이도 그들보다 많아서 절대 모를거다 라고 했는데 오시자마자 팬이라고 해주시고.....눈물날 뻔했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서민정은 "모두가 방탄소년단을 모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설레할 만큼 월드스타인데도 방송 다 끝나고도 너무수고하셨다고 남아서 인사도 해주시고 정말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순수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받은 아침. 'boy in luv'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공개 즉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나머지 수록곡 역시 2~7위에 오르며 이른바 '줄세우기'를 이뤘으며, '봄날'과 '아이돌'도 차트에 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서민정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