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루친스키, 템포 조정이 좋아진 비결” [현장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13 15: 14

“템포를 조정한 것이 좋아진 비결이다. 자신감도 찾았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13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12일) 경기 선발 등판한 드류 루친스키에 대해 언급했다.
루친스키는 12일 창원 롯데전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2경기 연속 7이닝 투구를 펼쳤다. 선발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첫 2경기에서 부진했던 부분을 극복하며 정상 궤도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7회초 이닝종료 후 NC 루친스키가 미소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동욱 감독은 “일단 투수코치와 함께 템포를 조정했고, 여러 부분을 새롭게 했다. 처음 시도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괜찮아진 요인인 것 같다”면서 “또한 잠실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루친스키는 지난 5일 잠실 두산전 7이닝 무실점 역투로 한국 무대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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