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완전체 단독콘서트, 꿈 이뤄졌다..정말 특별하고 감사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13 18: 28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뉴이스트가 “꿈이 이뤄졌다”라고 단독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뉴이스트는 1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콘서트 2019 NU’EST CONCERT ‘세뇨(Segno)’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뉴이스트는 역주행을 이끌었던 곡 ‘여보세요’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민현이 돌아온 뉴이스트 완전체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뉴이스트는 완전체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면 화려하게 콘서트를 시작했다. 

뉴이스트는 오프닝 공연이 끝난 이후 멤버 각자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공연에 와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먼저 JR은 “저희가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위에서 내려오면서 여기 팬라이트로 꽉 채운 걸 봤는데 너무 마음이 벅차더라. 러브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니까 무대하면서 너무나 큰 에너지를 받게 됐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백호는 “오늘도 역시 함성 소리가 인이어 양쪽을 다 뚫고 나왔다. 진짜로 너무 응원도 크게 해주시고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또 민현은 “오늘도 예쁜 응원봉으로 객석을 가득 물들여주셨는데, 어제는 벚꽃에 비유했었는데 더 이상 비교할 수 없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아름답다”라며 감탄했다. 
아론은 “오늘도 공연장 전체가 너무 예쁘다. 내가 좀 더 잘 지냈어야 하는데. 러브 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이제 정말 많이 좋아졌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과 팬들은 “괜찮아”라며 아론을 응원했다. 아론도 “앞으로 건강 관리 더 열심히 해서 빨리 회복할테니 오늘 즐겁게 즐기자”라고 덧붙였다.
아쉬워하는 아론에게 JR은 “아마 아론 형이 제일 아쉬워 할 것 같다. 러브들과 함께 큰 공연장에서 함께 하고 싶을텐데 열심히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다섯 명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다섯 명 완전체로 단독콘서트를 여는 것에 의미가 컸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도, 러브에게도 정말 특별하다”라며, “우리가 꿈 꿨던 것이 이뤄졌다. 뉴이스트 단독콘서트 개최, 그것도 체조경기장 입성.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거듭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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