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이 김소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와 강미리(김소연 분)가 함께 술 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는 귀갓길에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강미리를 발견했다. 한태주는 강미리의 옆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한태주는 자신의 가출 경험담을 말하면서 강미리를 달랬다. 기분이 한결 나아진 강미리는 미소를 지었다.

한태주는 강미리에게 "웃을 때가 훨씬 예쁘다"라고 말했다. 강미리가 당황하자 한태주는 "예쁜 조카 닮았다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술 자리가 파한 후 한태주는 강미리의 집이 있는 18층까지 그를 데려다 줬다. 강미리는 환하게 웃어 보이며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