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 어벤저스가 기적적으로 금고에서 탈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서는 구담 어벤저스가 이중권(김민재 분)의 계략으로 금고에 갇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일(김남길 분), 구대영(김성균 분), 박경선(이하늬 분), 서승아(금새록 분), 황철범(고준 분), 장룡(음문석 분)은 금고 안에 갇혔다. 이들은 금고 안의 산소 수치가 급락하자 생명의 위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급기야 박경선과 금새록은 바닥에 쓰러졌다. 이와중에 장룡은 설사화 때문에 계속 설사병을 앓았다. 이에 김해일은 죽음을 앞두고 기도를 시작했다.
김해일은 "주님의 자식들이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선인과 악인도 탄생과 죽음 앞에서 환란을 피해갈 수 있게 해주시고 우리의 죄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시옵고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주시옵소서"라고 빌었다.
이때 기적적으로 누군가가 금고를 뚫고 들어왔다. 그는 고자예프(김원해 분)였다. 고자예프와 기용문(이문식 분)이 금고를 털기 위해서 잠입한 것이었다. 구담 어벤저스는 덕분에 죽음의 위기를 극복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