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최명길, 김소연 도발에 김해숙 찾았다…친딸 정체 알게 될까 [어저께TV]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14 06: 49

최명길이 김해숙을 찾아갔다. 이제 최명길이 자신이 버린 딸이 김소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시간에 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강미리(김소연 분)의 도발로 괴로워하던 중, 박선자(김해숙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리는 전인숙에게 딸의 행방을 물었다. 전인숙은 강미리의 질문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전인숙은 강미리에게 딸은 미국에 있다고 둘러댔다. 

이미 전인숙이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강미리는 그의 거짓말에 무너졌다. 결국 강미리는 식사를 마친 뒤 화장실에서 오열했다.
전인숙은 다음날 마주친 강미리의 인사를 못본 척 지나갔다. 그리고 의뭉스러운 강미리를 파악하기 위해, 비서에게 강미리의 업무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전인숙은 강미리와 식사를 가진 뒤, 과거 기억 때문에 괴로워했다. 전인숙은 강미리를 버리려고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어린 강미리는 자신을 두고 가는 엄마를 잡지 못하고 울기만 했다. 전인숙은 그런 강미리에게 화를 내며 눈물을 쏟았다. 
전인숙은 홀로 차를 몰고 박선자의 설렁탕 가게를 찾았다. 전인숙은 가게에 들어섰고, 박선자에게 "형님"이라고 불렀다. 박선자는 전인숙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박선자가 전인숙의 딸 강미리를 대신 키우게 된 사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과연 전인숙이 강미리가 딸이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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