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승윤, 열정 가득 '복면가왕' 도전기..김연우X폴킴 특급 레슨[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4.14 06: 49

이승윤이 매니저가 출연을 성사시킨 '복면가왕'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두달간 연습한 것은 물론 폴킴, 김연우의 레슨까지 받은 것.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선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 강현석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승윤은 강현석 매니저의 활약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 이승윤 매니저는 출연을 앞두고 “이승윤 형이 레슨만 받으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승윤은 그동안 출연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입이 간질간질 거렸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그는 ‘너를 만나’를 부르기로 결정, 직접 원곡자인 폴킴을 찾아갔다.
폴킴은 이승윤을 만나 “우리 아버지의 유일한 연예인이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이승윤은 폴킴 앞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렀으나 매니저는 민망해했다.
이에 폴킴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직접 노래를 불러줬다. 그러면서 그는 더 전문적인 분에게 배웠으면 좋겠다며 가왕 김연우의 레슨을 추천했다.
이후 이승윤은 김연우를 만났다. 김연우는 “나때문에 ‘복면가왕’의 시청률이 올라갔다”고 자부했다. 
무엇보다 김연우는 이승윤의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집어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새삼 가왕 김연우의 위엄을 실감케 하는 부분이었다.
이처럼 이승윤은 '복면가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이미 사실 이승윤의 '복면가왕' 출연분은 방송이 된 상황. 그는 웰시코기로 등장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바다.
그럼에도 이승윤의 '복면가왕' 도전기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여기에 김연우, 폴킴까지 등장해 색다른 귀호강까지 선사했다. 다음 방송분에선 '복면가왕' 무대 직전이 다뤄지는 가운데 또 어떤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전지적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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