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M', 일 열도 달군다...양대 마켓 '인기몰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4.14 14: 49

일본 열도가 메이플스토리M으로 뜨겁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메이플 스토리M'이 출시 이틀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4위를 찍으면서 톱 10에 진입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2016년 한국시장에 먼저 출시됐다. 시 직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에 등극, 유저들의 호평 속에 현재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돌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주일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더니, 이제는 국내외 총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도 '메이플스토리M'은 통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을 돌파했고, 출시 직후 공식 트위터 팔로워가 5만 명(48,908명) 가까이로 급증하는 등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고무된 넥슨측도 일본 지역 공략을 위해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유튜버)와 컬래버레이션 방송 이벤트를 진행하고,‘하지메샤쵸’와는 오는 5월 11일 유저 약 50명을 초대해 ‘동창회’ 콘셉트의 미니 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박재민 본부장은 “기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즐겼던 유저부터 신규 유저까지 ‘메이플스토리M’ 출시에 크게 호응을 보내주고 계신다”며 “이후에 준비 중인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통해 현지 유저분과 소통하며 좋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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