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롯데 채태인,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오!쎈 현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14 15: 52

롯데 자이언츠 채태인이 단순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채태인은 1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0-2로 뒤진 2회초 첫 타석 때 NC 선발 김영규의 공에 왼쪽 팔뚝을 맞고 쓰러졌다. 트레이너의 체크를 받은 채태인은 결국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로 판정을 받았다. 대주자 아수아헤로 교체됐다. 
채태인은 일단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큰 이상 없는 단순 타박상으로 판정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왼쪽 전완근 단순 타박상으로 검진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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