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모션]’세 번째는 다르다’ 몬스타엑스(MONSTA X)의 남다른 각오
OSEN 최재현 기자
발행 2019.04.14 18: 35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IN SEOUL(2019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위 아 히어' 인 서울) 콘서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몬스타엑스는 3년 연속 월드투어를 진행, 세 번째 월드투어를 맞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두면서, 이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 ‘몬스타엑스의 성장’을 꼽았다.
민혁은 “첫 번째 월드투어는 배워가면서 정신 없이 지나간 것 같다. 두 번째 월드투어를 하고 난 후 한국에서 공연을 할 때는 배워온 게 많은 것 같다고, 무대에서 느껴지는 게 다르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번에는 무대 능력치가 업그레이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몬스타엑스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또 형원은 “첫 번째, 두 번째 때는 배우고 즐기느라 정신이 없었다. 생각해 보면 한 도시마다 공연이 끝나면 1년은 못 보게 되더라. 매번 온 몸을 불사르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주헌도 “첫 번째는 몬스타엑스를 보여주기에 급급했고, 두 번째는 팬들과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팬들과 호흡하는 방법을 깨달을 것 같다.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라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hyun30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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