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은 이강인이 15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맛봤다.
발렌시아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반테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점 3을 더한 발렌시아(승점 49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달린 4위 세비야(승점 52) 추격을 이어갔다.
![12경기 만에 첫 출전한 이강인(2019/4/15)[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15/201904150705776620_5cb3c0c9adb62.jpg)
이강인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후반 33분 교체로 투입되어 12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오랜만의 출전 기회에도 이강인은 침착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곤살로 게데스와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간 이강인은 투입 직후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너무 오랜만의 출전이였을까. 후반 37분에는 무리한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전반 2분 미나의 선제골과, 후반 12분 게데스의 추가골과 후반 18분 미나의 쐐기골을 더해 3-1 승리를 맛봤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