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입대' 인피니트 동우, 세상 긍정적인 미소로 "씩씩하게 다녀올게요"(ft.성종)[종합]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맏형 성규를 시작으로 성열에 동우까지 대한의 건아로 거듭났다. 

동우는 15일 오후 2시쯤,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까까머리가 된 그는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특유의 밝고 환한 미소를 건네며 씩씩하게 훈련소로 향했다. 

현장에는 인피니트 막내 성종이 함께였다. 두 사람은 같은 차를 타고 훈련소에 도착했는데 성종은 차 안에서도 자신의 SNS에 “울 둘째 동우형 잘다녀와”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동우가 15일 입대했다.

동우는 멋지게 거수경례로 늠름함을 뽐냈다. 그는 "우선 데뷔 후 10년 동안 무한사랑을 해주신 인스피릿 감사드리고 가족들, 울림 식구들, 친구들, 지인분들 모두 건강히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몸 다치지 않고 건강히 잘하고 오겠습니다. 남자답게 씩씩하게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팬들과 가족들, 회사 식구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우는 2010년 인피니트의 메인 래퍼 겸 리드 댄서로 데뷔해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래퍼이지만 보컬 능력이 출중해 팀에서 노래도 맡았고 호야와 인피니트H 유닛 활동도 펼쳤다. 뮤지컬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인더하이츠’, ‘알타보이즈’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1990년 생인 그는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전망이다. 그는 “수 많은 일이 있고, 잡음도 있었지만 저희 인피니트 그리고 제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인스피릿은 정신적으로나 신적으로나 대단한 지원군이자 힘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사랑이 더 크게 빛날 수 있도록 국방의 의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자필 편지로 인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철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