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프로당구협회)가 LPBA(여자프로당구투어) 참가신청 현황을 공개했다.
PBA는 마감일인 11일까지 총 51명의 등록 선수가 참가신청을 완료했고, 이 중 많은 선수가 아마추어 상위 랭커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15일 발표했다.
PBA에 따르면 LPBA에 참가신청을 한 등록선수는 차후 PBA 1부투어 선수와 동일한 등록절차를 거치게 된다. PBA 1부투어 선수와 마찬가지로 LPBA 등록선수로 공시되는 5월 21일경 LPBA프로당구 선수로 공식 등록되면 이때부터 프로선수의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또 PBA는 여자프로당구투어에 대한 동호인 선수들의 문의가 많아 5월 중순에 여자부 동호인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선발전 성적과 평균타수 등을 감안해 약간 명을 추가 선발해 LPBA 등록자격을 부여 할 계획이다.
PBA는 2019~2020시즌 LPBA 투어 일정도 5월중 1부투어와 2부투어 경기일정 발표시 함께 확정한다. 시즌 총상금 1억 5000만 원에 대한 투어별 구체적인 상금계획 그리고 상금배분 원칙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PBA는 트라이아웃 기간 계획 중이던 LPBA 평가전은 여자부 동호인 선발전(5월 중)을 끝내고 모든 선수가 선수등록을 마친 이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