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샤이니 민호 입대에 애틋 인사 "건강하게 돌아와" [★SHOT!]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4.15 18: 29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오늘(15일) 입대한 샤이니의 민호를 응원했다.
최강창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은 너의 편이 아닐지도 모른다 미노... 다녀온 사람은 안다...#잘가라미노 #충성 #건강하게돌아와라"라는 애정 어린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호의 입대 현장에 방문한 태민, 최강창민, 규현, 수호가 민호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민호는 이날 오후 2시, 경상북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통해 해병대로 입대했다. 
민호는 입대 전날 손편지를 통해 그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저에게는 큰 행복이었고 그저 강하게 앞만 봐왔던 저에게 뒤를 돌아보고 딱딱한 것 만이 다가 아닌 부드럽고 유연할 수 있게 해주신 우리 샤이니 월드 정말 많이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못 다가가고, 더 많은 표현을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라며 "여러분이 주신 응원 가슴에 잘 담아서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게 군생활 더! 열심히~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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