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리버풀이 UCL 진출을 위한 마지막 보루인 4위에 올랐다.
아스날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8-2019 EPL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왓퍼드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20승 6무 7패 승점 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아스날은 5위 첼시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첼시는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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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싸움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하다.
3위 토트넘(승점 67)부터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4)까지 4팀이 근소한 격차로 순위를 다투고 있다.
아스날은 갑작스럽게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0분 수비수의 백 패스를 받은 왓퍼드의 벤 포스터 골키퍼는 느긋한 볼 처리로 아스날 공격진의 접근을 허용했다.
뒤늦게 황급히 공을 걷어냈지만, 빠르게 달려와 앞을 막아선 오바메양의 몸에 맞고 굴절된 공은 왓퍼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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