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맥과이어, ‘약속의 땅’ 포항에서 확 달라진 모습 보여줄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16 08: 41

덱 맥과이어(삼성)가 ‘약속의 땅’ 포항구장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삼성은 16일부터 포항구장에서 키움과 주중 3연전을 벌인다. 삼성은 지난해까지 포항구장 전적 37승 13패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포항구장이 ‘약속의 땅’이라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선발 투수는 맥과이어. 지난달 23일 NC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에 나설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7.85. 맥과이어가 앞선 네 차례 등판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1군 엔트리 말소 가능성도 존재한다. 

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선발 맥과이어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삼성은 지난해 키움과 만나 5승 11패에 그쳤다. 승패 마진을 좁혀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그렇기에 이번 3연전이 중요하다.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0. 마지막 등판이었던 10일 고척 KT전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삼성과 만나 1승 1패(평균 자책점 7.36)를 기록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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