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수비 핵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아약스와 2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유벤투스는 오는 17일(한국시간) 새벽 4시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아약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유벤투스의 주전 센터백 키엘리니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소집명단서 제외됐다. 키엘리니는 아약스전을 앞두고 훈련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네덜란드 원정길에 동행하지 못했다.

키엘리니는 2차전 소집명단 21인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키엘리니가 이탈한 유벤투스는 1차전서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다니엘레 루가니로 중앙 수비진을 꾸렸다.
유벤투스는 1차전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천금 헤더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원정서 골을 넣어 유리한 상황이지만 아약스의 공격진이 워낙 좋아 4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벤투스 베테랑 센터백 안드레아 바르잘리의 복귀는 한줄기 희망이다. 바르잘리는 부상을 털고 2차전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 기대감을 키웠다./dolyng@osen.co.kr
[사진] 유벤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