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PO,내달 11-12일 일산 킨텍스 개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4.16 09: 18

한국 최고의 오버워치 e스포츠 강자를 가린다. 내달 11일과 12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콘텐츠 축제인 ‘네코제X블리자드’에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1 플레이오프가 벌어진다. 
오버워치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명경기를 선사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의 6강전을 시작으로, 다음 날인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의 4강전과 이어지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정규 시즌 5주차가 마무리된 현재까지 1위를 수성 중인 강호 러너웨이가 사상 첫 두 시즌 연속 전승 제패라는 대업을 달성할 지, 아니면 막판 역주에 성공하는 경쟁 팀이 러너웨이를 잡고 각본 없는 우승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가 벌써부터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이번 플레이오프부터는 새 영웅 바티스트가 등장하는 새로운 1.34 패치가 적용돼, 각 팀들이 새로운 패치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지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의 둘째 주말, 플레이오프를 관람하기 위해 일산으로 향하는 오버워치 팬들을 위해, 같은 장소에서는 1석 4조의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우선 플레이오프 첫 날인 11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시간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2일차 경기 뷰잉 파티가 진행된다. 팬들이 좋아하는 팀에 열띤 응원을 펼치며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19 시즌의 전반과 후반을 가르는 중대한 반환점에서 리그를 지배하는 주인공들을 경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층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의 설레는 팬심을 저격한다.
경기장 안팎으로도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가득 채워진다. 경기가 열리는 킨텍스 8B홀 앞에서는 컨텐더스에 참여 중인 각 팀들의 상설 이벤트 존이 열려, 팬들과 선수들이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팬미팅과 팀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양일 동안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경기 사이사이에는 다양한 깜짝 이벤트와 블리자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추첨 행사가 마련된다.
총 상금 2억 2천만 원 규모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은 많은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의관심 속에 지난 3월 5일 개막, 매주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정규 시즌이 진행 중이다.  
4월 24일에 종료되는 정규 시즌 성적에 따라 총 여섯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우리 나라 최고 팀의 영예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 이번 플레이오프 우승팀 및 준우승팀 등 두 팀은 5월 24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열리는 컨텐더스의 국제 대회, 퍼시픽 쇼다운(에 진출, 타 지역의 컨텐더스 팀들과 지역의 명예를 건 승부를 벌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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