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강원-서울전 페시치 득점 오심 인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4.16 12: 38

프로축구연맹이 오심을 인정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주간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관심사는 지난 1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강원과 서울의 경기에서 일어난 오심 논란이었다.
전반 23분 페시치는 조영욱의 헤딩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 화면 리플레이 결과 페시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당시 경기 중 진행된 VAR 판독에서는 골로 인정돼 논란이 커졌다. 

연맹 제공.

이에 연맹은 이날 심판평가위원회가 열었고 오심을 인정했다. 
한편 지난 13일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경남-상주전에서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한 경남 조던 머치의 추가 징계는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 연맹은 “평가회의에서 나온 결론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아직 절차를 밟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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