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롯데 김건국, 6연패 롯데의 난세 영웅 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16 13: 15

난세 영웅이 필요한 롯데 자이언츠다.
김건국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김건국은 올해 4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올해 5선발 후보로 준비를 했었지만 등판 기회가 마련되지 않았고, 이날 처음 선발 기회를 잡았다. 

롯데 자이언츠 김건국이 6연패에 빠진 팀의 위기 상황에서 선발 등판한다.

팀은 6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긴 이닝을 소화해주기만 한다면 금상첨화. 하지만 물 오른 KIA의 타선을 김건국이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 13일 창원 NC전 이후 이틀 휴식 후 등판이다.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인지만 최대 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줄 수만 있다면 6연패 탈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잇을 전망이다.
한편, 2연승 중인 KIA는 조 윌랜드 에이스를 투입해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윌랜드는 올 시즌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 중이다. 윌랜드가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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