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선행에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킹’은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인용,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한국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이 산불 패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4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516채의 가옥이 불에 탔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피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나라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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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매체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슈퍼 스타의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