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자텔라 호투+데스몬드 3타점’ COL, SD 잡고 2연승…오승환 휴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16 13: 51

콜로라도 로키스가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호투와 이안 데스몬드의 해결사 능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콜로라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오 파드리스와의 맞대결에서 5-2 승리했다. 콜로라로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5승(12패) 째를 잡았고,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1승 7패.
이날 2회초 주자 1사 2,3루 찬스에서 데스몬드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프랜밀 레예스의 추격의 솔로 홈런이 나옸지만, 콜로라도는 6회와 7회 놀란 아레나도와 데스몬드의 솔로 홈런과 찰리 블랙몬의 적시타로 5-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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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9회초 윌 마이어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는 콜로라도의 승리로 끝났다.
콜로라도는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6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카를로스 에스테베스가 1⅓이닝을 실점없이 막았다. 9회말 스캇 오버그가 홈런 허용 뒤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았지만 2루타를 맞자, 웨이드 데이비스가 올라왔고, 남은 아웃 카운트를 무실점으로 올리면서 이날 승리를 지켰다. 
한편 지난 14일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던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 bellstop@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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