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손흥민 파트너로 셀타비고 고메스 낙점... 520억 필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4.16 15: 32

토트넘이 셀타비고의 막시 고메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언론은 이미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도울 공격수로 고메스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원톱 공격수 케인을 도울 선수를 찾는 토트넘은 부담이 크다. 요렌테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재계약에 대한 고민이 크다. 따라서 능력이 좋은 젊은 선수를 찾고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에 이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메스는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11골-5도움을 기록중이다. 
스포트 위트니스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고메스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가지 조건을 찾고 있다"면서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파운드(743억 원)이지만 토트넘은 첫번째 제시 금액은 2900만 파운드(431억 원)이었다. 현재 셀타비고는 최소한 3500만 파운드(520억 원)은 보장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고메스는 현재 EPL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토트넘이 셀타비고를 만족시킬 금액을 제시한다면 고메스의 토트넘 이적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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