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충전했으니 슬슬?"…태연·유리·윤아 반응에 컴백 기대↑[★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16 17: 06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게시물에 대한 멤버 태연, 유리, 윤아의 반응이 화제다.
써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너지 충전했으니까.. 슬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써니는 식전 빵을 먹으면서 여유로운 일상을 갖는 모습이다. 
이때 눈에 띈 것은 해당 게시물에 달린 소녀시대 멤버들의 댓글. 이날 태연은 써니의 게시물에 "스을스을 재충전 좀 해볼까"라는 댓글을 달았다. 유리도 "슬슬 놀자"라는 답글을 남겼고, 윤아 역시 "충전 맞지 힘들다 힘들어"라고 말했다. 

8일 오후 상암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월드투어(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서 소녀시대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jpnews@osen.co.kr

써니의 글과 멤버들의 댓글은 의미심장한 뉘앙스를 풍겨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일부 팬들은 소녀시대가 재충전 후 '슬슬' 해보려고 하는 것이 컴백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지난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2017년 티파니, 수영,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완전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하지만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는 SM에게도 팬들에게 아주 소중하고 의미있는 그룹이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팀의 향후 활동 방향은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라며 해체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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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써니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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