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흐름을 이어가는게 중요하다”.
삼성은 올 시즌 2승 1패 후 3연패를 되풀이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6일 포항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흐름이 좋을때 이어가야 하는데 3연패를 두 차례 당했다. 상승세를 이어가야 좋아진다”고 말했다.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는 지난주 타율 3할8푼9리(18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으로 제 모습을 되찾았다. 이에 김한수 감독은 “러프가 (득점권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스윙하고 있다. 러프 뿐만 아니라 나머지 타자들도 실패하더라도 과감하게 휘둘러야 한다”고 공격적인 승부를 강조했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박한이(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동엽(좌익수)-이학주(유격수)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