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올라가느냐, 지옥의 천길 불 구덩이로 떨어지느냐. 피할 수 없는 치킨 게임이 드디어 시작된다. KT의 선택은 '스맵' 송경호와 '스코어' 고동빈, '제니트' 전태권이었다. 반면 VSG는 지난 롤 챌리전스 APK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역스윕 주인공을 베스트5로 내세웠다.
KT와 VSG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승격강등전 1일차 1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이 경기 30분전에 공개헸다.
지난 2019 롤챔스 스프링 정규시즌 9위로 승격강등전에 참가한 KT는 '스멥' 송경호(탑)-'스코어' 고동빈(정글러)'-'비디디' 곽보성(미드)-'제니트' 전태권(원딜)-'스노우플라워' 노회종(서포터)을 선발로 내세웠다.
챌린저스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온 VSG는 '소아르' 이강표(탑)-'리안' 이준석(정글러)-'루비' 이솔민(미드)-'베리타스' 김경민(원딜)-'퓨어' 김진선(서포터)을 선발 기용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