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조직위 대변인으로 성백유 씨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 공모를 거쳐 선임된 성 대변인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대변인 역할을 소화한 바 있다.
조직위는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19일자로 대변인을 임명할 예정이며 부임 시 성 대변인은 국제수영연맹(FINA)을 비롯한 국내외 언론브리핑과 조직위원회의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성 대변인은 서울 태생으로 고려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체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SBS 스포츠채널 총괄국장, 중앙방송 JTBC 골프채널 본부장 등을 지냈다. / 10bird@osen.co.kr
[사진] 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