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선발 안우진 덕분에 승리의 발판 마련“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16 22: 01

"한 주를 시작하는 첫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덕분에 산뜻하게 출발했다".
키움이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0 완승을 장식했다. 
간판 타자 박병호가 빠진 가운데 전력 약화가 우려됐으나 ‘괴물 투수’ 안우진이 7이닝 무실점(6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시즌 2승째 

키움이 삼성을 꺾고 3연전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키움은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안우진의 쾌투를 앞세워 삼성을 4-0으로 제압했다. 반면 삼성 선발 덱 맥과이어는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경기 종료 후 키움 장정석 감독이 안우진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안우진이 개인 최다 이닝 및 최다 투구수로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상우는 최고의 소방수답게 경기를 잘 마무리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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