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롯데 레일리, 연패 끊은 팀 분위기 상승세로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17 12: 06

연패를 끊어낸 롯데 자이언츠가 브룩스 레일리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레일리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레일리는 올 시즌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아직 시즌 승리가 없다. 전날(16일) 팀이 천신만고 끝에 6연패를 끊어낸 상황에서 레일리가 자신의 시즌 첫 승과 분위기 상승을 동시에 이끌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지난해 KIA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KIA는 양현종이 마운드에 오른다. 양현종 역시 올 시즌 승리가 없다.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6.9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았지만 지난 11일 광주 NC전 8이닝 3실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