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쇼' 측 "휘성 출연 변동? 내부적으로 협의 중"[공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4.17 14: 56

 가수 휘성이 에이미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콘서트 '브로맨쇼'에도 불똥이 튀었다.
7일 케이윌X휘성 '브로맨쇼' 주관사 측은 OSEN에 "휘성의 출연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휘성은 방송인 에이미가 SNS에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지목한 남자 연예인 A씨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그해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4년 9월에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적발돼 미국으로 강제 추방당했다. 
이후 에이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과거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던 연예인 A씨에 대해 게재했다. 그는 A씨가 프로포폴 투약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을 당시에 함께 프로포폴한 사실을 들킬 것이 두려워 성폭행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계획했다고 주장했다. 
A씨로 지목받은 휘성 측은 "상황을 파악 중"이라면서 "휘성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과거 진행됐던 조사를 통해 휘성의 무혐의가 입증됐다"고 전했다.
휘성은 5월 4일과 5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부산에서 ‘2019 케이윌X휘성 브로맨쇼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케이윌X휘성 브로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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