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17일 키움전 1번 배치…러프 4번 지명타자 [현장 SN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17 16: 36

삼성이 침체된 팀 타선을 되살리기 위해 변화를 줬다.
삼성은 17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일부 변경했다. 전날 0-4 영봉패의 아픔을 설욕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박해민이 1번 중책을 맡고 다린 러프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최영진이 1루 수비를 소화할 예정이다. 김한수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대의 좋은 투수를 만나도 잘 풀어가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1사 주자 1,3루 삼성 구자욱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때 홈을 밟은 박해민이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동엽(좌익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1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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