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페르난데스, 박정배 상대 시즌 3호 쐐기포 작렬 [오!쎈 현장]
OSEN 허행운 기자
발행 2019.04.17 21: 17

[OSEN=잠실, 허행운 인턴기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1・두산 베어스)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페르난데스는 1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 간 2차전 경기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4월 7일 NC전에서 배재환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이후 10일만의 홈런포를 가동했다.

7회말 2사 두산 페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pjmpp@osen.co.kr

7회말 상대 투수 박정배의 7구째 141km 패스트볼을 공략해 잠실 우측 외야에 떨어지는 110m짜리 솔로포를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이 홈런으로 이날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12-3으로 승리에 더 가깝게 다가갔다. /lucky@osen.co.kr
[사진] 잠실=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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