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예매율이 90%를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량은 오전 6시 50분 기준 77만장을 넘어섰고 예매 점유율 90.5%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예매 오픈이 된 후 마블팬들이 예매 사이트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모든 사이트 서버가 동시에 마비되기도 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늘(18일) 4DX 예매가 시작되는데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예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러닝타임 180분 57초로 대한민국에서도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이 영화는 2D, 3D, IMAX 2D, IMAX 3D,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IMAX 카메라로 100%로 촬영한 영화이자 4DX사상 최고의 스텝과 최대 제작규모, 최장 준비기간 등이 이루어진 상영 포맷 별로도 남다른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이에 마블팬들은 IMAX 영화관을 찾아 예매하려고 하는 등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생일’로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 3만 25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6만 6994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