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2004)을 연출했던 故 류장하 감독의 유작 ‘뷰티플 마인드’(제작 엠엔에프씨,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특별 상영회 개최한다.
웰메이드 음악 다큐멘터리 ‘뷰티플 마인드’가 오늘(18일) 개봉한 가운데,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을 맞이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의 뜻깊은 취지와 따뜻한 화합의 메시지에 방점을 찍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주 토요일(20일) 오후 3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될 이번 특별 상영회에는 장애와 비장애의 아름다운 조화를 응원하는 사회 각계의 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이번 상영회의 취지를 빛낸다. 영화 상영 후에 진행될 손미 감독, 조성우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미니 토크에서는 영화를 통해 공유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화가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저예산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전국 200여 개 스크린을 확보한 ‘뷰티플 마인드’가 올봄 전 세대 관객들에게 전할 감동이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뷰티플 마인드’는 10세부터 30세, 천재부터 노력파, 장애부터 비장애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서로의 차이에 귀 기울이며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맞추어 가는 이야기다.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