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만 모은 넥슨의 기대작... ‘트라하’,18일 국내 양대 마켓 정식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4.18 09: 30

신규 IP 사상 역대 최고 기록인 사전 예약자 420만 명 이상을 모집한 넥슨의 기대작 '트라하'가 18일 자정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 마켓에서 정식으로 출시됐다. 
넥슨은 18일 자정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넥슨은 18일 자정부터 트라하의 사전 생성 서버 50개를 모두 마감한 가운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양대 마켓에서 모집한 트라하 사전예약 참가자는 신규 IP(지식재산권) 역대 최고 기록인 42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박재민 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출시 초반 수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버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라하는 전체 크기가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오픈필드를 바탕으로 무기를 교체하면 직업이 바뀌는 ‘인피니티 클래스’,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의 ‘대규모 RvR’, 미니게임 접목한 ‘전문기술’ 등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한 모바일 MMORPG다. / scrapper@osen.co.kr
[사진] 트라하/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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