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2년 만의 선발 등판’ 이태양, 첫 승 신고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18 10: 09

한화 이글스의 이태양이 2년 만에 선발 투수로 돌아온다.
이태양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로 이태양을 예고했다. 구원투수로 올 시즌을 맞은 이태양은 8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했다.

[사진] 이태양,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이태양이 흔들리자 한용덕 감독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라며 이태양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태양이 선발 투수로 나선 것은 지난 2017년 6월 24일 대구 삼성전으로 당시 3이닝 7실점으로 기록했다.
현재 한화 선발진은 외국인 두 명과 함께 장민재만이 제 몫을 하고 있다. 이태양이 선발 정착에 성공한다면, 다시 한 번 상승 분위기를 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KT는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3경기에 2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뽐내고 있고, 최근 등판인 11일 키움전에서는  7⅔이닝 1실점으로 위력적인 투수를 보이기도 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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