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신본기가 사구를 맞은 통증의 여파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는다.
신본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4회말 2사 3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날개뼈 쪽에 사구를 맞았다. 통증을 호소하던 신본기는 일단 5회말까지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지만 6회초 수비에 돌입하면서 강로한과 교체됐다.
롯데 구단은 “왼쪽 날개뼈 쪽에 사구를 맞은 신본기는 아이싱 조치 후 검진을 위해 인근 부산 의료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